동아ST는 30일 상반기 영업이익 43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3.5% 성장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 늘어난 3,12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2.7% 증가한 379억원을 보였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코로나 영향으로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소화기과, 정형외과 제품의 매출이 감소하는 경향에도 불구하고 라니티딘 이슈로 소화기계 제품은 증가했다.
또한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 바이오시밀러(DA-3880)와 결핵치료제 크로세린 등의 매출이 증가했다.
R&D부문은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이 국내 임상 2상 결과에서 위약 대비 유의적인 개선을 확인했다.
주1회 패치형 치매치료제 DA-5207은 국내에서 임상 1상을 완료하고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당뇨병치료제 DA-1229(슈가논)은 인도와 러시아, 브라질 허가 신청을 완료했고, 중남미 17개국에서 발매 및 허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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