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삼성그룹의 승계 가속화에 따른 추가적인 지배구조 변화 예상에 따라, 그룹 내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한국투자삼성그룹코어랩’을 출시했다고 11일 알렸다.
한국투자삼성그룹코어랩은 삼성전자를 코어(Core)로 삼성물산, 삼성생명과 그룹의 미래성장을 선도할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그리고 그룹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제일기획, 삼성SDS, 삼성전기 등 삼성그룹 내 핵심기업에 투자한다. 운용전략은 종목당 12.5% 비중으로 5회에 나누어 분할 매수한다. 고객이 지정한 목표수익률 달성 시 포트폴리오 비중을 30% 이내로 축소해 수익과 리스크를 관리한다.
이준재 투자상품본부장은 “삼성그룹의 승계 가속화는 구조적 변화를 수반할 것이다"라며 "이러한 변화의 시기를 투자기회로 활용해 그룹 내 주력사업 및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도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며, 가입은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영업점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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