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대다수 정부 코로나 방역 수칙 따르고 있다”
“국민 대다수 정부 코로나 방역 수칙 따르고 있다”
  • 김은정 기자
  • 기사승인 2021-04-15 16:45:50
  • 최종수정 2021.04.15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강헬스커뮤니케이션센터, 성인 409명 대상 설문조사
‘58.9% 평소 이용 의료기관서 백신 정보 얻길 원해’..습득경로는 TV·인터넷뉴스 순
[출처=서강헬스커뮤니케이션센터]
[출처=서강헬스커뮤니케이션센터]

국민 대다수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수칙 권고를 충분히 따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한 국민 절반 가량은 평소 이용 의료기관서 코로나 백신 정보를 얻길 원했다.

서강헬스커뮤니케이션센터는 15일 만 20세 이상 성인 409명을 대상으로 3월1일~8일까지 진행한 ‘코로나19와 백신소통’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방역수칙과 관련해서 국민 대다수(86.9%)는 자신들이 정부의 권고에 ‘충분히 따르고 있다’고 생각하고 답변했다. ‘그렇지 않다’고 답한 비율은 0.5%에 그쳤다.

국민들 58.9%는 자신이 평소 이용하는 의료 기관이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26.7%만이 관련 정보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무엇보다 37.4%는 최근 1년간 건강검진, 진료 등의 예약 일정을 코로나 19로 인해 취소 또는 연기한 적이 있다고 답해 코로나19가 기존 환자들의 진료와 치료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부터 스스로 보호하는 방법을 충분히 안다고 생각하는 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4.4%만이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충분히 피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답변에서는 16.6%가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다.

국민들은 백신 관련 정보 습득 시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경로 및 정보원으로 TV(61.6%)를 꼽았다. 이어 인터넷 뉴스(17.4%), 질병청·식약처 등 정부 공식 홈페이지(6.1%), 신문(4.4%), 온라인 커뮤니티(2.9%) 등의 순이었다.

백신 정보 신뢰도에서는 TV(47.9%)가 높았다. 기관·조직별로는 질병관리청(62.1%)과 보건복지부(14.4%)에서 관련 정보를 가장 많이 찾아보고 있었다.

유현재 서강헬스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국민들은 평소 이용하던 의료기관을 포함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과 백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를 원하고 있고, 인포데믹스의 발생 원인에 대해서도 언론의 보도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위기 시 미디어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으므로 집단면역 달성이라는 우리 사회 전체의 목적 달성을 위해 언론이 든든한 지원군, 즉 사회적 면역의 첨병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은정 기자]

kej5081@wikileaks-k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