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종근당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3상 승인”
식약처 “종근당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3상 승인”
  • 조필현 기자
  • 기사승인 2021-04-16 10:43:04
  • 최종수정 2021.04.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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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종근당]
[출처=종근당]

종근당은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의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나파벨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의 임상 3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임상 3상은 중증의 고위험군 환자 약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임상으로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10여 곳에서 진행된다. 임상 환자의 신속한 모집을 위해 유럽, 브라질, 러시아, 인도 등에서 글로벌 임상이 추진된다.

앞서 종근당은 지난해 러시아에서 코로나19 중증 환자 104명을 대상으로 나파벨탄의 임상 2상을 진행했다.

임상 결과 전체 환자 중 고위험군 환자 36명에서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치료 기간과 치료율을 크게 개선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중증의 고위험군 환자를 위한 코로나19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국내 감염병 전문가들과 식약처 등 정부기관의 지원을 바탕으로 대규모 임상 3상을 통해 나파벨탄의 치료효과를 입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chop23@wikileaks-k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