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AI 윤리 개선을 위한 ‘AI Framework’ 시리즈 공개
엔씨소프트, AI 윤리 개선을 위한 ‘AI Framework’ 시리즈 공개
  • 유 진 기자
  • 승인 2021.04.30 11:26
  • 수정 2021.04.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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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Framework. [출처=엔씨소프트]
AI Framework. [출처=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이하 엔씨(AC))가 AI 시대의 리더십과 윤리 개선을 위해 마련한 ‘AI Framework’ 시리즈를 공식 유튜브와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다.

‘AI Framework’ 시리즈는 엔씨(NC)가 ESG 경영 핵심 분야 중 하나인 ‘AI 시대의 리더십과 윤리(Leadership and ethics)’를 위해 준비한 연중기획 프로젝트다. 하버드대학교, 스탠포드대학교,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등 세계적인 석학과의 토론을 통해 AI 기술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과 방향을 제시한다. 저명한 AI 연구진을 비롯해 정치학, 철학 등 분야별 석학과 대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엔씨(NC)는 공식 유튜브와 블로그를 통해 엔씨(NC) 윤송이 최고전략책임자(CSO)와 스탠포드 인간 중심 AI 연구소(Human-Centered AI Institute, HAI) 페이-페이 리 공동소장의 대담 영상을 공개했다. 이달 29일부터 △AI 시대가 이끄는 윤리의 혁명 △규제와 혁신의 사이에서 △AI 시대와 인류의 진화 △국가와 문화를 초월하는 협력 등을 주제로 한 내용을 순차적으로 다룬다.

페이-페이 리 스탠포드 HAI 공동소장은 대담을 통해 “AI 기술을 공학적 접근 뿐 아니라 윤리, 교육, 철학 등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연구소 설립 배경 및 운영 철학, 다학제적 연구의 필요성, 인류를 위한 AI 기술 개발 방향 등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AI Framework 대담 이미지. [출처=엔씨소프트]
AI Framework 대담 이미지. [출처=엔씨소프트]

현재 스탠포드 HAI 자문 위원을 맡고 있는 윤송이 CSO는 과거부터 AI 기술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지난 2019년 11월 엔씨 블로그를 통해 <AI 시대의 윤리>를 주제로 칼럼을 게재했다. 2020년 1월에는 미국 아스펜 연구소가 주최한 ‘인공적인 친밀함(artificial intimacy)’ 포럼에 참석해 인간과 AI 사이 인공적으로 설계된 친밀함을 경계하며 우리사회의 정책적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엔씨(NC)는 AI 기술의 윤리적 사용을 위해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2020년부터 스탠포드대학교, 메사추세츠공과대학의 AI 윤리 커리큘럼의 개발을 함께 고민하고 있으며, 올해는 하버드대학까지 확대해 이를 일반 대중에게 공개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유 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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