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특별방역주간 종료, 스마트 방역 강구해야"
홍남기 "특별방역주간 종료, 스마트 방역 강구해야"
  • 김은정 기자
  • 기사승인 2021-05-09 16:18:01
  • 최종수정 2021.05.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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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홍남기 국무총리 [출처=연합뉴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특별방역관리주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총리대행은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전반적으로 하향성 횡보를 하는 양상"이라며 "특별 방역점검주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다만 한 주일, 한 주일이 특별주간이라는 자세로 방역에 임해 조만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500명 이하로 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정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특별 방역점검주간으로 설정해 방역을 시행해 왔다.

홍 총리대행은 "고통은 덜하고 효과는 더 큰 스마트한 방역체제로 전환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며 "가능한 한 지금까지의 방역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 불편과 민생 충격을 최소화하는 스마트한 방역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버이날인 어제 한 요양병원에서 부모 자녀가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얼굴을 마주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가슴이 먹먹했다"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방역과 조화될 수 있는 효과적인 접촉 면회 방안을 이달 말까지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2월 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실시 이후 요양 병원·시설의 확진자 수가 20명대까지 낮아졌고, 오늘 기준으로 4명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백신 효과에 대한 믿음을 갖고 접종에 임해 달라"며 백신 접종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스마트 방역'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은정 기자]

kej5081@wikileaks-k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