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의 대표품목 ‘넥사바’와 ‘자렐토’ 제네릭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올해 매출 하락이 예상된다.
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연매출 200억원대 매출을 올리던 넥사바는 지난 2월 제네릭 출시에 따라 약가가 1만8,560원에서 1만2,992원으로 인하됐다.
500억원대 자렐토 제네릭은 3월 이후에만 4개 용량 중 주력인 15mg와 20mg를 중심으로 107품목에 허가됐다. 현재 자렐토 제네릭은 178품목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엘은 이 같은 대표품목 매출 하락에 대비해 항암제 신약 ‘비트락비’와 ‘뉴베카’의 급여 등재에 공을 들이고 있다.
또한 올해 초 FDA 허가를 받은 만성심부전 치료제 ‘버큐보’ 국내 도입을 진행하고 있다.
바이엘 지난해 매출은 3,737억원을 기록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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