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건강] 두드러기, 만성되기 전에 치료 해야
[삶과 건강] 두드러기, 만성되기 전에 치료 해야
  • 조필현 기자
  • 승인 2021.07.09 14:24
  • 수정 2021.07.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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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키리크스한국DB]

우리가 흔히 겪는 피부 질환 중 하나인 두드러기는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유전적, 환경적, 음식, 약물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드러기의 주 증상은 가려움과 함께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 따가움, 화끈거림, 열감 등이 동반될 수도 있다. 피부에 국한된 증상 이외에도 구토, 메스꺼움, 복통 등 소화기계통 증상이나 쉰 목소리 등 호흡기계통 증상 또한 동반될 수 있다.

두드러기는 발생 후 1일 이내로 대부분 증상이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두드러기가 자주 일어나면서 6주 이상 동안 지속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만성 두드러기로 분류하게 된다.

두드러기는 팔, 다리, 엉덩이 등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어 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것과 함께 외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하지 말고 만성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조기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한약, 침, 뜸 등의 치료를 통해 피부 증상을 개선하게 된다.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을 완화해 주는 것이 아니라 몸속에 쌓여 있는 노폐물이나 독소를 장기가 제 역할을 하면서 스스로 배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치료가 시행된다.

두드러기 치료와 함께 평소 생활 습관 관리도 중요하다. 하루 2리터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고 가벼운 스트레칭, 취미 생활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좋다. 술, 담배 등의 해로운 것은 멀리하고 고열랑, 고지방 등 자극적인 음식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생기한의원]

김의정 생기한의원 안양점 대표원장(사진)은 “두드러기는 장기의 부조화로 인해 면역 체계가 깨지면서 피부 이상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며 “두드러기 증상을 완화해 줬더라도 잠시 일뿐 또다시 재발하는 것은 내부 장기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이를 바로잡아주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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