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영철 제넥신 회장, 경영 일선 물러나..“백신 개발 올인”
성영철 제넥신 회장, 경영 일선 물러나..“백신 개발 올인”
  • 조필현 기자
  • 기사승인 2021-07-14 14:20:32
  • 최종수정 2021.07.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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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은 14일 성영철 회장(사진)이 코로나19 백신 GX-19N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 회장은 대표이사(CEO)는 물론 이사회에서도 물러나지만, 기술책임자로 제넥신에 남아 미래 먹거리가 될 코로나19 백신과 유전자 예방백신 원천기술 개발에 올인한다는 계획이다.

제넥신은 차세대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까지는 현 체제를 유지한다.

이 회사는 설립 후 최근까지 R&D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많은 기업들과 공동연구, 공동개발, 공동임상 등을 추진하면서 회사의 성장을 가속화했다. 현재 파트너사와 함께 총 24개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고, 그 중 2개는 글로벌 임상 3상이다.

지난해 말 자산총액이 5,000억원을 넘어서며 중견기업이 됐고, 처분 가능한 투자자산도 9,000억원을 넘어섰다.

성영철 회장은 “유전자(Gene)와 백신(Vaccine)의 뜻을 더해 제넥신이라는 사명을 정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코로나19 예방백신 개발과 유전자 백신 원천기술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넥신은 지난 7일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로부터 코로나19 백신인 ‘GX-19N’의 임상 2/3상 계획을 승인받아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코로나 백신 임상 2/3상에 진입한 상태이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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