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메디케어는 30일 1회용 소독제를 사용하는 내시경 소독기 ‘휴엔싱글’을 개발해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고 시판에 나선다고 밝혔다.
휴엔싱글은 ‘Single Use’로 소독제를 매회 신규제조하는 방식으로 1회용 과초산계 소독제 '스코싱글액'을 사용하는데 5분 내 포자를 포함한 모든 병원성 미생물을 살균해 환자 간 교차 감염을 예방한다.
일회용 소독액을 사용하기에 재사용 소독액 소독력을 체크하는 스트립지가 필요 없고, 소독제 저장 탱크가 없어 필터나 탱크 오염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일회용 소독제 사용은 미확인 감염의 원칙적 차단 및 소독제, 소독기 관리가 용이하며 교차 감염 예방으로 인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임동현 휴온스메디케어 해외마케팅 부장은 “ISO15883-4, 5 기준에 의해 공인인증기관에서 세척, 소독, 잔류 시험한 국내 유일의 소독제, 의료기기 제조기업으로 균 배양 시험이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한 연구소가 있기 때문에 이런 기기를 런칭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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