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회담 취소시킨 소마, 조만간 귀국
韓日 회담 취소시킨 소마, 조만간 귀국
  • 최정미 기자
  • 기사승인 2021-08-01 14:15:54
  • 최종수정 2021.08.0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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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 히로히사(相馬弘尙)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 [출처=연합뉴스]
소마 히로히사(相馬弘尙)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 [출처=연합뉴스]

도쿄 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계획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일정을 취소한 표면적 배경이 됐던 소마 히로히사(相馬弘尙)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 사태는 일본 외무성의 귀국명령으로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1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소마 총괄공사에게 귀국을 명령했다.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해당 보도에 "기사는 사실인 것으로 확인했다"면서도 "구체 내용은 일본 정부가 밝힐 사안"이라고 말했다. 소마 총괄공사는 아직 한국을 떠나지는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닛케이는 소마 총괄공사가 지난 2019년 7월 한국에 부임해 2년이 지난 만큼 조만간의 귀국을 전망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소마 총괄공사가 문 대통령을 상대로 성적인 표현을 사용한 것에 "외교관으로서 극히 부적절한 발언이며 유감"이라고 논평한 바 있다. 문제의 발언은 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직후 스가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을 한일 외교당국이 협의하던 시점에 불거졌다. 때문에 소마 총괄공사의 발언은 냉랭한 한일 분위기의 끝을 원치 않는 일본 외무부가 의도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위키리크스한국=최정미 기자]

prtjami@wikileaks-k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