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페루산 냉동 새우를 수입해 이마트에브리데이와 SSG.COM 등을 통해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페루는 세계 어업 생산량의 약 4%를 차지하는 나라로, 페루산 새우는 식감·풍미·색감이 뛰어나 상품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손질 생칵테일 새우'는 주로 가정에서 칠리새우·감바스·새우장 등을 만들 때 사용되는 흰다리새우살이다.
이번 수입은 페루 2위 종합식품기업인 ECO-SAC(에코삭)을 통해 진행된다. CJ프레시웨이는 페루산 새우 수입과 관련해 칠레 현지 CJ프레시웨이 사무소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향후 새우뿐만 아니라 대왕오징어 등 다양한 페루산 수산물을 수입해 국내 대형 마트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유통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대외 환경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만큼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글로벌 거래선 다각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는 페루뿐만 아니라 남미 지역의 우수 수산물을 수입해 국내 유명 마트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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