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373명, 2주 만에 1400명대 아래… 검사수 감소 영향
[코로나19] 신규확진 1373명, 2주 만에 1400명대 아래… 검사수 감소 영향
  • 최정미 기자
  • 기사승인 2021.08.17 09:52
  • 최종수정 2021.08.17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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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 마련된 서울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 상인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16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 마련된 서울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 상인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17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373명 늘어 누적 22만6천85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556명)보다 183명 줄면서 지난 3일(1천200명) 이후 2주 만에 1천400명 아래로 내려왔다.

확진자 수가 줄기는 했으나 이는 광복절 사흘 연휴(8.14∼16)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결과여서 확산세가 누그러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보통 주 초반에는 확진자가 적게 나오다가 수요일부터 다시 급증하는 흐름을 보인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부터는 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영향이 하나둘 나타날 것으로 보고 사태 추이를 주시하며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지난달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 곳곳으로 번지며 전국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천212명)부터 42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이달 1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천222명→1천987명→1천990명→1천928명→1천816명→1천556명→1천373명을 기록하며 매일 1천300명 이상씩 나왔다.

1주간 하루 평균 1천839명꼴로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은 약 1천775명에 달한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323명, 해외유입이 50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72명, 서울 361명, 인천 77명 등 수도권이 총 810명(61.2%)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1일부터 닷새 연속 1천명대를 나타냈으나 연휴를 거치면서 800명대로 낮아졌다.

비수도권은 경남 103명, 부산 65명, 대구 45명, 충북 43명, 충남 42명, 경북·제주 각 37명, 대전 33명, 강원 23명, 전북·전남 각 22명, 울산 21명, 광주 17명, 세종 3명 등 총 513명(38.8%)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최근 연휴 사흘간 670명→636명→513명 등을 기록하며 감소하는 흐름을 나타냈지만,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40%에 육박했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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