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 '닥터유 업 클린껌'과 '닥터유 업 에너지껌' 2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닥터유 업 껌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기능성 원료인 프로폴리스 추출물, 홍삼을 담았다.
닥터유 업 클린껌은 특허받은 구강 유래 유산균과 구강 항균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프로폴리스 추출물을 함유했다. 시원한 페퍼민트 맛으로 상쾌함이 오래가는 것이 특징이다.
닥터유 업 에너지껌에는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홍삼을 담았다. 실제로 에너지껌 한 알에는 타우린 100mg(120g 제품 기준 5,100mg)이 들어있어 활력 충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오리온은 올해 초 영양 설계 콘셉트의 '닥터유' 정체성을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 브랜드'로 재정립하며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현 상황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지난 5월 먼저 출시한 닥터유 구미에 이어 닥터유 업 껌을 선보이며 닥터유 브랜드의 건강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브랜드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닥터유 업 껌은 바쁜 현대인들의 다양한 일상 상황에 맞춰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 껌"이라며 "특히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시대에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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