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공포' 틈탄 스미싱 횡행·급증
'코로나19 공포' 틈탄 스미싱 횡행·급증
  • 뉴스1팀
  • 승인 2021.09.22 09:20
  • 수정 2021.09.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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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출처=연합뉴스]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출처=연합뉴스]

코로나19 상황을 틈탄 스미싱(문자메시지 해킹 사기) 시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스미싱 탐지 건수는 지난해 총 95만843건으로 조사됐다. 2019년의 36만4천586건과 비교하면 약 3배에 가까운 수치다. 2018년은 24만2천840건이었다.

KISA는 스미싱 탐지 건수가 급증한 배경으로 코로나19를 들었다. 코로나19 정보에 민감해진 상황을 해킹에 악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를 이용한 스미싱도 탐지됐다.

허 의원은 "우리나라는 IT 강국(强國)이지만 보안은 약국(弱國)"이라며 "인력 충원과 전문성 확보로 공공과 민간정보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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