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부터 치료·요양까지 한번에 보장”…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암보험’ 주목
“예방부터 치료·요양까지 한번에 보장”…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암보험’ 주목
  • 김수영 기자
  • 승인 2022.01.28 11:29
  • 수정 2022.01.28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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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미래에셋생명]
[출처=미래에셋생명]

최근 3저(저인구·저출산·저금리)현상으로 국내 보험사들의 성장성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새 먹거리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보험사들은 높은 손해율로 손익분기점을 오르내리는 영업 부문에서 손실을 최소화하고, 장기적 성장가능성 확보를 위해 제품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이러한 공세에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 등 생보 3사에 이어, 특히 공격적 드라이브를 거는 미래에셋생명에 동종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사후관리를 넘어 질병의 사전관리에도 집중하는 신개념 보험상품과 서비스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예방과 치료를 한번에 보장하는 미래에셋생명의 ‘헬스케어암보험’을 비롯해 한화생명의 ‘암보장 더한 치매보험 2201’, DB손해보험의 ‘DB플러스보장 건강보험’ 등 과거와 달리 질병의 '사전관리'에 주력하는 상품들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국내 보험사들이 갈수록 높아지는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따라잡기 위해, 소비자의 니즈(Needs)를 맞추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풀이된다.

해외에서도 미주와 유럽을 중심으로 '질병의 사후대책보다 사전관리'에 방점을 찍는 보험상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데, 이러한 세계적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해 국내보험사도 동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에 진출한 ABL생명 등 외국계 보험사들도 이러한 현상에 참여하는 기류가 뚜렷해졌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에 초점을 맞추면서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의 더 나은 삶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각사 상품들을 살펴보면 보장하지 않는 신체 부위는 없다고 봐도 될 정도”라며 “보장범위 등만 조금씩 다른 상품을 출시키보다는, 확실히 차별화될 수 있는 점에 더욱 승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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