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값·물류비 상승에도… LG전자, 분기 매출·영업익 '역대 최대'
원자재값·물류비 상승에도… LG전자, 분기 매출·영업익 '역대 최대'
  • 최종원 기자
  • 승인 2022.04.08 07:34
  • 수정 2022.04.08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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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매출 21조1091억원, 영업이익 1조8801억원
OLED·오브제컬렉션 효자 노릇… '아이폰 13' 반사이익도
[출처=LG전자]
[출처=LG전자]

LG전자가 올해 1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원자재 값 상승과 물류비 증가에도 프리미엄 가전 성장세와 계열사인 LG이노텍의 실적 호조 등이 더해져 호실적을 냈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 21조1091억원, 영업이익 1조8801억의 잠정실적을 7일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5%, 6.4%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분기 역대 최대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이다. 앞서 시장조사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LG전자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19조8996억원, 영업이익 1조3559억원이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원자잿값 상승, 물류비용 증가 등 대외 불확실성에도 이런 호실적을 낸 것은 오브제컬렉션, 올레드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이 효자 노릇을 했다"라고 밝혔다.

계열사인 카메라 모듈 업체 LG이노텍의 실적 호조도 호실적에 기여했다. 애플의 아이폰 13 판매량이 양호하게 유지되면서 1분기에 매출 3조 8360억 원, 영업이익 3282억 원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업계에선 매 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자동차부품솔루션(VS) 사업본부 역시 적자폭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OLED처럼 연내 흑자전환도 노릴 기세다. 

LG전자는 잠정실적 발표와 함께 설명자료를 내 "비경상 비용 영향으로 사업본부별 최종 잠정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와 많은 차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비경상 비용의 주요 내용은 전사 인적구조 쇄신을 위한 HR비용이다.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연결기준 순이익과 사업본부별 실적은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최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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