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프리즘]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 메이, “아들을 만나로 갈 때마다 차고에서 자야 했다”
[월드 프리즘]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 메이, “아들을 만나로 갈 때마다 차고에서 자야 했다”
  • 최정미 기자
  • 승인 2022.09.03 06:47
  • 수정 2022.09.03 0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이자 모델 메이 머스크. [사진=연합뉴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이자 모델 메이 머스크. [사진=연합뉴스]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CEO이자 세계 최대 부호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 메이 머스크가 텍사스에 있는 아들의 집에 방문했을 때 잠자리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털어놓아 관심을 끌고 있다.

패션 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74세의 메이는 영국 선데이 타임즈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와의 관계를 포함해 가감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들을 전했다.

일론이 세계 최대 부호로 손꼽히기는 하지만, 그의 어머니 메이는 자신의 아들이 재산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메이는 텍사스에 있는 일론을 만나러 갈 때마다 차고에서 자야 했다고 털어놨다. 

그 이유에 대해 “로켓이 있는 장소에 고급스런 집이 있을 수 없다”며, 일론이 사는 곳이 텍사스의 스페이스X 본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는 미디어에 자신은 집을 소유하고 있지 않으며, 친구 집에 머문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 전인 2020년에 그는 자신의 모든 부동산을 팔고 싶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다. 

후에 일론은 트위터에 이에 관해 “나는 거의 모든 유형의 자산을 팔고 있다. 집을 소유하지 않을 것이다. 현금도 필요 없다. 소유는 자신을 무겁게 만들뿐이다.

한편 메이는 또한 우주 기술에 관해 아들과 같은 야망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6개월의 준비와 고립 기간을 가져야 하는데 이는 나한테는 좋게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내 아이들이 내가 호응해 주기를 원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이는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아들 일론과 킴벌, 딸 토스카 세 자녀를 두고 있다.

폭력적인 남편과의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하던 메이는 이혼 후 세 아이들을 혼자 키워야 했는데, “결혼 생활을 끝내고 오랜 세월 뒤, 나는 심적으로 고통스러웠다. 아이들을 먹이기 위해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것에 너무 무서웠다”고 그는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 = 최정미 기자]

prtjami@wikileaks-kr.org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