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家 풍향계] 갈길 먼 홍현성號 현대ENG…IPO 재상장 위한 기업가치 극대화 ‘숙제’
[건설家 풍향계] 갈길 먼 홍현성號 현대ENG…IPO 재상장 위한 기업가치 극대화 ‘숙제’
  • 김주경 기자
  • 승인 2022.10.17 07:56
  • 수정 2022.10.1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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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올해 초 ‘IPO 상장’ 철회…기관 수요예측 부진 여파
현대차그룹, 현대ENG 상장 절실…지배구조 개편 위한 ‘핵심키’
신사업‧주택·플랜트 등 다각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필요
6대 신사업 분야 성공이 관건…올해 단기목표 ‘매출 확보할 것’
탄탄한 재무 건전성도 확보…‘‘미청구 공사채권’ 불안 요소 지목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초 기관 수요예측 부진으로 IPO 상장철회라는 아픔을 겪고 상장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에 홍현성 대표는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업가치를 극대화해 재상장에 나서는 것이 주요 당면 과제다. 한 차례 추진하다가 포기한 상장을 재추진하기 위한 동력을 마련하는 일도 과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3년에야 상장을 재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2월 초 한국거래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지만 2022년 1월 28일 상장을 철회했다. 2022년 1월 28일 증시 상장 철회 신고서를 제출하면서 남은 공모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그동안 현대차그룹은 현대엔지니어링 상장에 공을 들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현대차그룹 숙제인 지배구조를 개편하기 위해 조 단위의 천문학적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현대엔지니어링 상장이 최대 자금줄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정 회장이 개인적으로 지분을 지닌 국내 계열사 가운데 마지막 비상장사다. 상장에 성공하면 3000억원~4000억원 수준의 자금을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현대엔지니어링 2대 주주 정의선 회장 CG. [출처=연합뉴스]
현대엔지니어링 2대 주주 정의선 회장 CG. [출처=연합뉴스]

◆ IPO 좌절된 주요인…75% 비중 차지한 ‘구주 매출 비중’ 발목

IPO가 좌초된 주요인은 바로 75%에 달하는 ‘높은 구주 매출 비중’이다. 구주매출이란 기업이 상장할 때 기존 주주가 보유한 주식을 시장에 매물로 내어놓는다는 의미다. IB업계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현대차그룹 오너 일가가 현금 확보를 위한 구주매출 비중이 너무 높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이다. 당초 현대엔지니어링은 1600만 주를 공모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신주모집은 400만 주(25%)에 그쳤다. 나머지 1200만 주(75%)가 구주매출로 책정된 것이다. ​

게다가 1월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이 저조해 공모가가 최하단으로 결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결국 현대엔지니어링은 상장 철회라는 카드를 꺼낸 것이다.

정의선 회장은 아버지 정몽구 명예회장의 그룹사 지분을 이어받고 순환출자고리를 끊어야 하는 역할을 안고 있다. 그러나 현대엔지니어링이 상장 철회로 정 회장의 승계 자금 마련에 차질이 빚어진 것이다.

​다만 낙담하기엔 이르다. 돌려말하면 좋은 시기에 승계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는 만큼 타이밍만 잘 잡으면 언제든 상장을 다시 할 수 있다는 얘기다.

캐나다에서 추진하고 있는 ‘초크리버 초소형모듈원전(이하 MMR)’ 실증 플랜트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캐나다에서 추진하고 있는 ‘초크리버 초소형모듈원전(이하 MMR)’ 실증 플랜트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 현대ENG, 재상장 신중하게 추진할 듯…기업가치 극대화 주력

이에 현대엔지니어링은 한차례 IPO 상장이 좌절된 만큼 시간을 두고 신중하게 추진할 가능성이 커진 상태이며, 적어도 2023년은 지나야 상장 재추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현대엔지니어링 내부에서도 좀 더 시간을 두고 기업가치 극대화에 전력을 힘을 쏟을 가능성이 크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8월 말 경에 발간한 ‘2022 지속가능 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중장기 전략으로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에너지·환경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제시한 바 있다. 인공지능(AI) 로보틱스 3D·자동화 등 스마트건설기술에 투자해 역량 고도화를 통한 스마트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디지털 시대로 전환에 선제 대응한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건설 본업인 주택, 플랜트 등만이 아니라 친환경 신사업에서도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신사업을 통해 도약하고자 발걸음을 뗀 상태다. 회사 내부적으로 신사업으로 점찍은 분야는 6가지다. 초소형원자로 사업을 포함해 폐플라스틱 자원화‧암모니아 수소화‧자체 전력생산‧이산화탄소 자원화‧폐기물 소각 및 매립 사업 등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신사업에서 올해부터 매출을 내겠다는 단기 목표를 세웠으며, 2025년에는 10% 범위에서 유의미한 수준으로 매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장기적으로는 주택·플랜트·신사업이 각각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탄탄하게 구축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한 상태다.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오른쪽)와 프란체스코 베네리(왼쪽) 미국 USNC 회사 최고경영자가 지난 26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 USNC 사무실에서 진행된 ‘캐나다 초크리버 MMR 실증사업’ 구매계약식에 참석해 구매계약에 서명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오른쪽)와 프란체스코 베네리(왼쪽) 미국 USNC 회사 최고경영자가 지난 26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 USNC 사무실에서 진행된 ‘캐나다 초크리버 MMR 실증사업’ 구매계약식에 참석해 구매계약에 서명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이뿐만 아니다. 올해 초 현대차그룹에 수소를 공급하는 등 그룹 전체의 에너지를 책임지는 회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공개하기도 했다. 앞으로 수소‧신재생에너지 등 해외 플랜트 수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홍현성 대표는 회사 강점 가운데 하나인 재무 체력을 유지하면서 이러한 과제들을 수행해야 하는 셈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전년보다 실적이 성장했으나 해외사업에서 미청구 공사채권이 증가해 현금보유량은 감소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3551억원, 영업이익 3646억원, 순이익 2481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미 매출‧영업이익‧순이익은 각각 2.3%‧40.9%‧42.6% 증가했다.

직전 연도보다 실적이 늘긴 했으나 해외사업에서 돌려받지 못한 미청구 공사채권이 증가해 현금보유량이 감소한 관계로 현금흐름에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된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보유한 미청구 공사채권은 2021년 말 9891억원 수준이다. 2020년도 12월 4302억원 대비 2배 이상 불어난 것이다. 이에 내부적으로 투자 일정 조정 등 재무관리가 시급하다.

순현금(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총차입금) 역시 2020년 말 2조1900억원에서 2021년 말 1조9000억원으로 2900억원 더 감소한 것이다.

게다가 신사업 매출이 본궤도에 오를 때까지 꾸준한 투자가 필요하다. 특히 신사업 인수합병(이하 M&A)이 유일한 진입 통로인 폐기물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현금 확보가 시급하다. 게다가 도시정비사업 등 현대엔지니어링 핵심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주택사업이 탄탄한 재무 체력이 요구되는 만큼 재무관리 중요성이 절실하다.

지난 9월 26일 단독 수주한 첫 리모델링 사업 ‘용인 수지 삼성1차아파트’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지난 9월 26일 단독 수주한 첫 리모델링 사업 ‘용인 수지 삼성1차아파트’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힘 못쓰는 ‘도시정비사업’ 실적…올해 초 제시한 ‘3조’ 목표치 밑돌아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조합들이 높은 신용등급을 확보한 대형건설사 위주로 입찰 기회를 부여하고 있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홍현성 대표가 올해 목표치로 제시한 도시정비사업 신규수주액은 3조원이다.

다만 9월 현재까지 확보한 도시정비 수주액은 1조7682억원을 확보했으며, 목표치 대비 41%에 그친다. 특히 현대건설이 지난달 기준 8조3000억원이라는 도시정비사업 수주고를 달성했다는 점에 견줘보면 실적이 저조하다는 점이 확연히 드러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재 3월 오류동 현대연립 재건축(공사비 1469억 원)사업을 마수걸이로 따냈으며, 롯데건설과 컨소시엄을 통해 대전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지분율 40%, 공사비 9212억 원)사업 등 2건의 도시정비사업을 확보했다.

게다가 현대엔지니어링(주간사)과 현대산업개발이 컨소시엄을 꾸려 8월 말 ‘용두 1구역(6지구)’ 공공재개발사업 최종 시공사로 선정되며, 약 6614억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으며, 지난달 24일에는 용인 수지 삼성1차아파트에서 3027억 원 규모 첫 단독 리모델링 사업을 거머쥐었다. 이번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첫 리모델링 사업이다.

3분기 실적 전망치는 현대건설은 매출 4조9371억원 영업이익 205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3.4% 늘지만, 영업이익은 6.7% 줄 것으로 집계됐다. 연결 기준 실적으로 잡히는 현대엔지니어링 이익 감소와 저조한 수익성 등이 실적 악화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DR콩고 렘바임부 정수장 건설공사' 현장 사진 [출처=현대엔지니어링]
'DR콩고 렘바임부 정수장 건설공사' 현장 사진 [출처=현대엔지니어링]

◆ 현대ENG 강점 ‘기본설계 능력’…해외, 고수익성 중심 사업 확보 주력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해외사업이 나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227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1억달러보다 25% 증가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 신도시 등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초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가시화하면서 업계 안팎의 수주 기대감이 커진 상태다.

게다가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해외사업 전문가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크다. 홍 대표는 2006년 현대엔지니어링에 입사해 베트남‧오만‧쿠웨이트 등에서 해외 플랜트 사업 현장소장 경험을 보유한 플랜트 전문가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이 확보한 기본설계 능력은 플랜트 업계에서도 인정할 정도다. 이에 현대엔지니어링은 기본설계 능력을 토대로 전통적 사업영역인 정유‧화학 플랜트와 친환경 인프라 사업 등 대규모의 고수익성 중심의 해외 수주에 공들이는 모습이다.

홍 대표는 앞서 지난 8월 기자들에게 “기존에 추진하던 해외사업 외에도 신사업에 중점을 두겠다”고 시사하기도 했다.

건설업계 내부에서는 정부 지원이 뒷받침된다는 전제하에 현대엔지니어링이 해외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 섞인 전망도 나온다.

홍현성 대표는 지난 8월 10일 해외건설 수주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열린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해외사업 여건이 아직은 썩 좋진 않다. 다만 정부가 뒷받침 역할을 자처한다면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며 정부 지원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친 바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수주에 참여하는 파과라이 아순시온·으빠까라이 경전철 사업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수주에 참여하는 파과라이 아순시온·으빠까라이 경전철 사업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 ‘아순시온 경전철 사업 ’ 수주 기대감…한국 수주한 첫 ‘PPP사업’ 사례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말 팀코리아(계룡건설, LS전선 참여)의 주간사로서 파라과이 '아순시온 경전철' 사업을 수주하고자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있다.

아순시온 경전철사업은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과 외곽도시 으빠까라이를 잇는 도시철도 건설사업으로 5억 달러(약 5600억 원) 규모의 대형 해외 건설사업이며, 올해 안에 수주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지난 2018년 6월 출범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파라과이 정부는 정부 차원의 해외투자개발사업 전문지원기관(이하 KIND)에 사업 타당성 조사를 요청하기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만약 해당 사업을 수주하게 되면 한국이 수주한 최초 민관합작투자사업(이하 PPP)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PPP 사업은 민간건설사가 위험부담을 지고 공공인프라 투자와 건설, 유지 및 보수를 맡되 운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세금 감면과 재정지원역할을 하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주에 성공한다면 정부 지원을 통한 대규모 해외수주의 모범사례로 꼽히게 된다. 정부의 해외사업 지원이 본격화한다면 홍현성 대표는 이런 실적을 더 많이 쌓을 기회를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언 겐델 ASM 회장이 ‘더보 프로젝트(The Dubbo Project)’ 기본설계(FEED)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언 겐델 ASM 회장이 ‘더보 프로젝트(The Dubbo Project)’ 기본설계(FEED)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현대엔지니어링]

지난 6월에는 호주 희토류 생선업체 ASM에서 추진하는 전략광물 정제사업 ‘더보 프로젝트’ 기본설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사업은 호주 시드니에서 서북쪽으로 400km 떨어진 더보 지역에 지르코늄‧희토류 등 대규모 전략 금속자원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최근 호주지역은 친환경 에너지사업에 적극적이라는 점에서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

홍 대표는 호주 ASM에서 따낸 기본설계를 EPC 본계약 체결로 이어가 대규모 수주를 따내고 이를 바탕으로 새 먹거리로 떠오르는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플랜트 시장에서 실적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세운 상태다. 계획대로 이뤄진다면 해외사업 전문가로서 면모를 제대로 증명하는 셈이다.

이에 힘입어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해외수주 목표인 4조1000억원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진상태다. 해외건설협회 기준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8월 초까지 15억4374만 달러(약 2조 원) 규모를 수주해 올해 목표의 절반 가까이 채웠다. 삼성물산(49억9922만 달러), 삼성엔지니어링(23억9482만 달러)에 이어 3위에 올라섰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는 최대 강점이 탄탄한 재무 체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유동성과 우수한 신용등급(AA-)을 확보하고 있으며, 기본설계에 자신감을 지닌 만큼 전망 밝은 민관합작투자사업(PPP)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익성 높은 해외 프로젝트를 발굴해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사업과 관련해 미청구 공사채권 비율이 높아졌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올해 안으로 수금계획이 모두 잡혀있어 문제 될 것 없다. 회사에서도 해외 플랜트 공사를 일정을 맞추는 데 주력하겠다. 공기가 지연돼 이익률이 낮아지지 않도록 최대한 방어하는 데 초점을 맞춰 발주처로부터 제때 공사대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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