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산업이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재인증을 취득해 중대 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요진건설은 지난 21일 ‘ISO 45001 사후 심사’를 통해 글로벌 인증전문기관인 로이드 인증원으로부터 ‘ISO45001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ISO45001은 산업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최적의 작업환경을 조성ㆍ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제표준화기구(이하 ISO)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이다. 경영방침 제정, 성과평가,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구축 등을 국제표준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평가‧검증한 이후 인증 취득이 가능하다.
앞서 요진건설은 지난 2019년 건설현장 내 변화하는 안전보건 환경에 대응하고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처음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안전보건 요구에 맞춘 조직도ㆍ매뉴얼, 절차서, 지침서, 규정 등을 검토 및 개정하고, 각종 안전점검 수시 진행 등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ISO45001’ 특허를 다시 인증받은 것은 중대 재해 ZERO 근절 선포식 개최를 포함해 안전보건관리 규정 제정, 현장 위험성 평가(일일위험성평가), 안전보건지침 및 절차 추가 배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유지 및 발전시켜 온 덕분이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이번 ISO45001 재인증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한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물이다. 우리 회사는 앞으로도 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그동안 구축해왔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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