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IT 전담조직 'DX' 신설…디지털 전환 가속화
코웨이, IT 전담조직 'DX' 신설…디지털 전환 가속화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10.26 10:20
  • 수정 2022.10.26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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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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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IT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환경가전 선도 기업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26일 코웨이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통합 IT 전담조직인 DX(Digital Transformation)센터를 신설했다. DX센터는 기존 IT 부서를 확대·재편한 조직으로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제품과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코웨이는 해당 센터를 신설한 뒤 AI, IoT, 빅데이터, 머신러닝, 클라우드 등 IT 관련 인력을 대거 채용하면서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에 착수했다.

코웨이는 이를 통해 축적된 빅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구축에 들어갔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노블 정수기 시리즈'는 AI, IoT 등 혁신 기술을 적용해 제품 상태를 알아서 관리해 주는 스마트 진단 기능을 구현했다. 해당 제품은 한국표준협회 'AI+' 인공지능 품질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노블 정수기 시리즈는 기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진행 상황, 고장 여부 등을 감지해 음성으로 안내해준다. 또한 IoCare 모바일 앱을 이용해 정수기 사용 현황, 필터 및 유료 교체 날짜, 제품 이상 현황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필요시에는 외부에서 원격으로 제품을 조작할 수 있다.

회사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정수기 제품의 자가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필터 센싱 기술도 개발했다. 스마트 필터 센싱은 정수기 필터 교체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서 체크해 주는 기능이다. 자동으로 필터 수명을 체크해 교체 시기가 지나면 알려주고 필터 교체가 끝나면 새 필터를 감지해 자동으로 필터를 세척해준다.

코웨이 관계자는 "올해도 디지털 전환을 위해 IT 인프라 및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코웨이는 모든 영역에 걸쳐 IT 기술을 접목하고 상품·서비스·디자인 혁신과 함께 빠른 디지터 전환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안정은 기자]

msa0913@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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