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분양도 브랜드 선호”…현대엔지니어링, 수도권 일대 ‘14곳 테라타워’ 공급
“오피스 분양도 브랜드 선호”…현대엔지니어링, 수도권 일대 ‘14곳 테라타워’ 공급
  • 김주경 기자
  • 승인 2022.11.01 16:32
  • 수정 2022.11.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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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업무시설 ‘수요 쏠림’ 현상…공간 활용도 강점
오피스 내 비즈니스 카페·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 입점
‘현대테라타워 시흥시청역’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테라타워 시흥시청역’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최근 오피스 분양 시장에서도 대형건설사들이 짓는 업무시설에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는 오피스 내 근무 환경을 중시하면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특화 설계에 대한 수요 쏠림현상이 거세지면서다.

올해 초 알스퀘어와 사람인이 공동으로 진행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오피스 환경’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충분한 휴식 및 복지시설’에 대한 답변율이 21.6%로 가장 높았으며, ‘업무시설에 대한 중요성’ 13.4%, ‘사무환경’에 대한 답변율은 12.8%로 조사됐다.

특히 대형건설사가 지은 업무시설은 특화 설계가 강점이다. 워라밸 추세에 입각해 오피스 내부에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되며, 입주사 편의를 높이는 옵션도 기본 제공한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이 내세운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현대 테라타워’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4년 공식 론칭한 이후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현대엔지니어링은 문정역 테라타워, 금천구 가산 테라타워, 용인 기흥 테라타워 등 수도권 일대에 14개의 사업지에 연 면적 62만평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 고양시 향동지구에 조성한 ‘현대 테라타워 향동’은 분양 시작과 동시에 전 호실 계약이 마감됐다. 이 건물은 내부에 식음료 판매점‧운동시설 등을 포함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 확보가 수요자들의 관심 가지게 된 배경이라고 회사 측은 입을 모은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건설사가 공급하는 오피스는 브랜드 파워에 입각해 지어진 만큼 수요자들의 입주 만족도가 높다. 입지 선정‧주변 인프라 구축 등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투자 가치도 높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일대에 분양하는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은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이 들어서는 복합 업무시설이다.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업무시설용지 10BL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10층, 연면적 6만 7488㎡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은 공간 활용에 초점을 둔 오피스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업무시설 전 호실에 다락과, 발코니 공간(일부 호실 제외)도 갖춰져 있으며,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납 가구를 제공한다.

업무의 질을 높이는 고품격 오피스 커뮤니티도 갖췄다. 대회의실, 소회의실 등 미팅 시설을 비롯해 비즈니스 라운지 카페, 프라이빗 샤워실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단지 앞 소공원 등 각종 휴식 공간과 600대 주차 공간도 확보했다.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 인근이 시흥 장현지구와 시흥시청역이 역세권으로 개발된다는 점도 호재다. 시흥시청을 중심으로 중앙도서관, 체육공원, 시민문화복지관, 보건소 등 시흥시 일대에는 행정타운도 들어선다. 인근에는 중심상업지구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김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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