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SKT)과 SK브로드밴드(SKB)가 키즈 브랜드 'ZEM(잼)'을 국내 대표 키즈 서비스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9일 SKT과 SKB에 따르면 양사는 이날 키즈 브랜드 ZEM과 관련된 IPTV 콘텐츠와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강화하는 '아이♥ZEM' 협력 마케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ZEM은 만 12세 이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SKT와 SKB의 유무선 통합 키즈 서비스 브랜드다. 협력으로 고객 지향적 학습 방식과 콘텐츠를 공급해 ZEM을 부모와 아이 모두로부터 사랑받는 서비스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을 통해 ▲SKB의 '튼튼영어' 제휴 등 강화된 B tv ZEM 서비스 ▲SKT의 다양한 ZEM 상품 및 서비스 개편 ▲SKT∙SKB 국내 최대 유아교육전 합동 참여 ▲11월 T-day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ZEM 서비스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 올리기 위한 홍보 활동에도 집중한다. 양사는 천만 관객 영화 배우 커플이자 현재 아들 둘 부모인 이선균, 전혜진 부부가 출연하는 '아이♥ZEM' 광고를 공개한다.
'아이♥ZEM' 광고는 지상파∙케이블 TV 매체와 함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와 국내 최대 규모의 옥외 전광판인 삼성동 코엑스 '케이팝 스퀘어(K-POP Square)'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최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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