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파키스탄 굴푸르 수력발전소’ 운영…파키스탄 전력난 해소 기여
DL이앤씨, ‘파키스탄 굴푸르 수력발전소’ 운영…파키스탄 전력난 해소 기여
  • 김민석 기자
  • 승인 2022.12.06 16:13
  • 수정 2022.12.06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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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400억원 투입해 102㎿ 규모 수력발전소 준공…안정적 전력 공급
DL이앤씨가 건설한 파키스탄 굴푸르 수력발전소 전경.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건설한 파키스탄 굴푸르 수력발전소 전경.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는 지난 9월 준공식을 연 ‘파키스탄 굴푸르 수력발전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파키스탄의 수도인 이슬라마바드 남동쪽 약 167㎞ 지점에 102㎿ 규모의 수력발전소를 건설하고 30년간 운영하는 BOOT(건설-소유-운영-이전) 방식의 프로젝트다. 이 수력발전소에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통해 현지 전력난을 해소하고자 약 44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DL이앤씨는 2012년 한국남동발전, 롯데건설과 공동으로 합작회사를 설립해 이 사업에 진출했다. 이후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계‧기자재 조달‧시공을 수행하며 국제기준에 맞는 최첨단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특히 강 만곡부에 댐을 건설해 도수로 길이를 최소화하는 설계로 효율성을 추구했다.

굴푸르 수력발전소가 가동되자 그간 전력난을 겪던 파키스탄에서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 파키스탄 현지 매체 ‘더 뉴스 인터내셔널’은 최근 기사를 통해 “굴푸르 수력발전소가 깨끗하고 저렴한 에너지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매체는 “DL이앤씨와 롯데건설로 구성된 한국 건설사들은 현지의 어려운 현장 접근성 속에서도 홍수 등과 같은 여러 난관을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준공했다”며 “고품질의 자재와 뛰어난 마감면 처리 등을 볼 때 파키스탄에서 운영 중인 우수한 발전소”라고 밝혔다.

현지매체인 ‘파키스탄 포인트 뉴스’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의 한 고위 관료가 밝힌 입장을 공개하며 “굴푸르 수력발전소 프로젝트는 지역 경제 성장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파키스탄의 ‘생명줄과도 같다”고 밝혔다.

권수영 DL이앤씨 토목사업본부 본부장은 “파키스탄 굴푸르 수력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준공해 해외에서 최첨단 수력발전소 건설 능력을 입증했다"며 "전세계적인 탄소중립정책 기조에 발맞춰 해외 수력발전 사업을 지속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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