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누적 매출 5조↑”
셀트리온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누적 매출 5조↑”
  • 조필현 기자
  • 승인 2023.03.21 09:40
  • 수정 2023.03.21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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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누적 처방액은 12조 달해
[제공=셀트리온]
[제공=셀트리온]

세계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 인플릭시맙)’가 누적 매출액 5조 원을 넘겼다. 글로벌 누적 처방액은 12조 원에 달했다.  

21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는 2013년부터 2022년 3분기까지 약 10년 동안 누적 매출액은 5조1,631억 원을 보였다. 

전 세계 누적 처방액은 11조9,267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이 개발해서 판매하고 있는 의약품 가운데 단일 품목으로 이러한 글로벌 실적은 램시마가 처음이다. 

램시마 처방 성과는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램시마는 영국 82%, 스페인 66% 등을 비롯해 유럽에서 5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오리지널을 비롯한 경쟁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을 압도하며 2017년부터 6년 연속 인플릭시맙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벨기에 램시마SC 점유율은 작년 3분기 기준 10%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러한 현상은 램시마SC 성장세가 가파른 독일, 핀란드 등에서도 확인되고 있는 만큼 제형 간의 시너지를 통한 점유율 동반 상승은 다른 유럽 국가들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누적 처방액 12조 원이 갖는 의미는 램시마가 세계 전역에서 자가면역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일상으로의 복귀를 가능하게 해준 선물 같은 치료제로서 오랫동안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낸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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