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건강공동체 구축 관련 3개 묶음 강좌 구성
부영그룹이 재정을 지원하고 있는 창신대학교가 올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사업 중 묶음강좌 개발 사업에 선정되면서, 학생들에게 풍성한 교육을 제공한다.
K-MOOC은 최근 증대되고 있는 평생 교육 수요에 부응하고, 대학 현장의 학습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고등교육기관 등의 우수강좌를 온라인 환경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이번에 창신대학교는 일반강좌 105개 중 묶음강좌 12개교에 선정됐다.
묶음 강좌는 특정기술과 지식을 체계·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연계형 교육과정이다. 창신대는 ‘통일과 보건의료’라는 교과목으로 3개의 묶음 강좌를 구성해 기초‧심화 단계 강좌를 개발할 계획이다.
강좌 개발자로 이도영 간호학과 교수 외 6명이 참여하며, 3개의 묶음 강좌는 ‘한반도 건강공동체의 이해’, ‘한반도건강공동체와 보건의료인의 역할’, ‘한반도 건강공동체와 보건의료 의사소통’으로 구성돼 미래 의료‧건강 체계 구축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김혜윤 창신대 교육혁신원장은 “온라인 강의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되고, 평생교육 수요 확대에 창신대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영그룹은 2019년부터 창신대학교의 재정기여자로서 신입생 장학금 혜택, 취업연계트랙 운영 등 다양한 인재 양성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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