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거 생활 플랫폼 ‘홈닉’ 기술 적용…“사물인터넷 통합 서비스 제공”
삼성물산, 주거 생활 플랫폼 ‘홈닉’ 기술 적용…“사물인터넷 통합 서비스 제공”
  • 김민석 기자
  • 승인 2023.07.25 11:20
  • 수정 2023.07.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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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서비스 통합 플랫폼 ‘홈닉‘ 통한 특별한 주거 환경 완성
스마트홈·메타버스 등 최첨단 기술 활용해 입주민 편의 도모
삼성전자 등 22개 업체와 협력…기술·아이디어·상품 결합 계획
‘홈닉‘의 가치를 소개한 [사진=삼성물산]
‘홈닉‘의 4대 가치를 소개한 이미지.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여러 주거 서비스를 통합한 주거 생활 플랫폼 ‘홈닉’을 적용하며 래미안 입주민들의 편리함을 위해 힘쓰고 있다.

삼성물산은 최근의 디지털 경향을 반영해 한층 강화된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하고 홈스타일링, 입주민 문화·취미 생활, 커뮤니티 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주거 플랫폼 브랜드의 명칭은 고객에게 제공할 핵심가치인 연결과 공존, 새로운 경험, 프리미엄을 담아 ‘홈닉’으로 결정했다. 이는 집‧기술‧특별함이 결합된 선진 기술을 통해 차별적인 삶을 경험하고, 나만의 특별한 주거 환경을 완성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홈닉은 스마트홈 기술을 고도화해 주거공간을 업그레이드하는 ‘홈그라운드’와 입주민의 풍요로운 삶을 돕는 ‘라이프인사이드’ 등 2개의 카테고리로 구분하고 총 20여가지에 이르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기기 간 연결‧제어 수준의 개념을 확장해 입주민의 실생활에 편리함을 더해주는 스마트홈 기술을 선보이며 개별 세대 제어는 물론 커뮤니티 시설‧관리 사무소까지 단지 전체가 연결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국제 사물인터넷 통신 표준인 ‘매터’를 활용해 누구나 본인이 원하는 홈 사물인터넷 디바이스를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트 스타일갤러리‘ 출시 사진. [사진=삼성물산]
‘아트 스타일갤러리‘ 출시 사진. [사진=삼성물산]

이와 함께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해 주거공간을 자유자재로 꾸미고, 제품 구매까지 손쉽게 할 수 있는 홈스타일링을 비롯해 입주민 건강관리는 물론 반려동물 관리, 아파트 오프라인 공간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구매까지 가능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단지 주민들 간 온‧오프라인 소통 공간을 제공해 지역 생활의 유용한 정보를 교류하는 공존의 장을 제공하고, 입주민 전용 쇼핑몰‧단지 특화 카드 등 홈닉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혜택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플랫폼 생태계 확장도 모색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 등 22개 업체와 협력을 진행하며 향후 클라우드 기반의 오픈 API를 통해 전문업체들의 기술과 아이디어, 상품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홈닉의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 구현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서비스는 고객이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8월 말 공개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인 래미안 원베일리부터 본격 적용하며 기존 아파트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의 공동주택에도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조혜정 삼성물산 라이프솔루션본부 본부장은 “홈닉을 통해 본격적인 플랫폼 비즈니스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고객의 풍요로운 삶을 지원할 다양한 서비스까지 밸류체인을 확대해 주거문화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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