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부스 11개 테마로 구성돼 관람객 이목 '집중'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반적인 수소 밸류체인 설명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반적인 수소 밸류체인 설명
국내외 300개가 넘는 기업이 참가한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MEET'이 고양시 킨텍스에서 막을 내렸다. 포스코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부스를 구성해 수소사업을 통한 미래 탈산소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였다.
15일 포스코그룹은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6개사를 'H2MEET'에 참가시켰다. 포스코는 수소의 생산과 운송 및 저장에 이어 수소 활용까지 수소사업 전반에 걸친 밸류체인을 설명했다.
전시 부스는 ▲글로벌수소생산존 ▲수소밸류체인존 ▲수소생산기술존 ▲수소플랜트EPC존 ▲CCS존 ▲수소인프라존 ▲수소발전존 ▲수소강재솔루션존 ▲모빌리티솔루션존 ▲HBI존 ▲HyREX존 등 11개 테마로 구성돼 관람객들로 가득했다.
전시회에는 포스코그룹이 전 세계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정 수소 생산 프로젝트 성과 및 미래 비전 3D 파노라마를 영상으로 구현했다. 또한 포스코그룹이 독점 사업권을 확보한 오만 그린수소 프로젝트 모형도 공개됐다.
포스코홀딩스는 태양광·풍력·수력 등 재생에너지 여건이 좋은 중동 및 북미, 호주 등에서 청정수소생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오만 두쿰 지역 부지를 독점적으로 확보해 풍력·태양광 에너지와 인근 바닷물을 담수로 활용한 그린수소 22만 톤, 그린 암모니아 120만 톤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허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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