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젊은 세대 위주로 목표 타깃 설정
마케팅 또한 타깃 소비자층으로 접근성↑
마케팅 또한 타깃 소비자층으로 접근성↑
롯데칠성음료가 새로를 출시한 지 1년이 넘은 가운데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마케팅이 새로를 알리는 데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
18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새로 같은 경우는 '처음처럼'과 비교했을 때 젊은 세대 위주로 타깃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9월 국내 처음 출시한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1년 만에 누적 판매액 1000억 원을 돌파한 바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새로 출시와 동시에 SNS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새로를 알렸다.
유튜브에는 새로의 간접광고를 포함한 각종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먹는 방송인 이른바 먹방과 토크쇼, 웹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에 새로가 등장해 출연진이 새로를 마시고 맛을 평가하는 등의 멘트를 덧붙였다.
영상에는 "본 영상은 롯데칠성음료의 브랜드를 소개하는 대가로 경제적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라는 설명이 적혀 있어 간접광고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MZ세대를 겨냥해 지난달 새로의 팝업스토어 행사를 운영하기도 했다. 새로는 구미호를 모티브로 '새로구미' 캐릭터를 만들어 SNS에서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로 같은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처음처럼'과 비교했을 때 젊은 세대 타깃을 위주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튜브나 SNS 간접광고를 통해 브랜드를 노출함으로써 "홍보 효과 측면보단 타깃 소비자층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허서우 기자]
seowoo98@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