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패션쇼와 함께하는 클래식 거리공연...매주 금요일 명동 예술극장앞, 거성 노희섭 & 액티브 퀸 모델
한복패션쇼와 함께하는 클래식 거리공연...매주 금요일 명동 예술극장앞, 거성 노희섭 & 액티브 퀸 모델
  • 강혜원 기자
  • 승인 2023.11.06 07:45
  • 수정 2023.11.06 0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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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예술극장 앞 사거리에서 매주 금요일 펼쳐지는 클래식-한복 패션쇼 콜라보 무대. 인씨엠 제공

지난달 27일 서울 명동예술극장 앞 사거리. 거리에서 클래식 공연과 한복 패션쇼 콜라보 무대가 펼쳐졌다.

클래식의 저변확대와 한국 전통 패션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명동 거리에 화려한 무대가 전개된 것이다. 클래식 거리공연으로 1,000회를 넘어 2,000 향해 달려가고 있는 거성(거리의 성악가) 노희섭과 (사)액티브퀸모델협회 강현채 회장이 함께 콜라보한 무대였다.

이 무대는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명동예술극장 앞 사거리에서 펼쳐진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K-패션과 K-클래식 콜라보는 명동 거리를 무대로 기존 보편적인 패션쇼의 기준을 뛰어넘는 형태로 세계 각국에서 온 여행객들에게 한국의 미를 알리며 K클래식의 위상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 있는 외국인 관객을 대상으로 직접 한복을 입혀 패션쇼를 체험하게 하는 이벤트도 같이 진행된다. 

공연문화의 차별적 벽을 허물고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1,076번째 거리로 나온 성악가, 거성 노희섭은 "이번 콜라보 무대로 더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과 한복을 쉽게 즐겼으면 좋겠다”며 “이런 무대가 우리 문화를 알리고 한국의 클래식 저변확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사)인씨엠예술단(노희섭 대표)은 2006년 출범한 비영리 전문예술법인으로, 클래식의 저변확대를 통한 대중화 프로젝트인 ‘러브인씨엠’ 무료 클래식 공연 및 콘서트를 진행해왔다. 무대와 관객의 경계를 허물어 클래식의 문턱을 없애고, 클래식에 소외된 일반인이 클래식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러브인씨엠 거리공연 프로젝트는 여러 가지 이유로 클래식 공연장에 입장할 수 없는 사람들, 즉 비싼 입장료를 낼 수 없는 사람, 엄마 품에 안긴 아기, 아직 어린 유치원생, 특수시설이 필요한 노약자나 장애인 등 그 누구라도 클래식의 다양한 공연을 무료로 들을 수 있고 또 다양한 콜라보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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