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의 지난 1년간 노력을 되돌아보고 그룹의 미래를 위한 도전과 실천을 다짐하는 '하나 웨이브스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 웨이브스는 하나금융이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리더를 육성할 목적으로 총 92명의 여성리더들을 배출한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날 컨퍼런스는 지난 7월 출범한 하나 웨이브스 3기 수료식이 진행됐다. 또 하나 웨이브스를 통해 배출된 총 92명의 여성 리더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성과와 현장의 변화,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하나웨이브스 3기는 총 28명의 여성 리더들을 배출했다. △리더십‧전략‧커뮤니케이션 특강 △팀 프로젝트 활동 △기업금융, 디지털 등 전문 직무 과정 등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기 수료자인 하나웨이브스 1기와 2기를 대상으로 △사내코치 과정 △아카데과정을 추가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여성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그룹의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가치는 손님"이라며 "리더의 역량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인성으로, 손님‧조직구성원들과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 그룹의 핵심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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