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송원서 화장 뒤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
![한 시민이 2일 경북 문경소방서에 마련된 고 김수광 소방장과 박수훈 소방교의 분향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제공]](/news/photo/202402/148857_142521_1129.jpg)
경북 문경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두 소방관의 영결식이 3일 경북 안동시 풍천면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도청장으로 엄수된다.
이날 소방관 김수광(27) 소방장과 박수훈(35) 소방교의 영결식에는 유족과 경북도지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영결식은 개식사와 고인에 대한 묵념, 1계급 특진·훈장 추서, 윤석열 대통령 조전 낭독, 영결사, 폐식사 등으로 계획됐다.
두 순직 소방관의 유해는 문경 지역 화장장인 예송원에서 화장 뒤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지난달 31일 오후 7시 47분께 경북 문경시 신기동 신기산업단지 육가공공장에서 화재 진압 도중 두 구조대원은 숨을 거뒀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2일 소방관 2명이 순직한 경북 문경시 신기동 공장 화재 현장에서 경북경찰, 경북도소방본부 등 유관기관이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제공]](/news/photo/202402/148857_142522_134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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