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제주도를 2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을 내놨다. 비수기 여행 수요를 겨냥한 할인프로모션으로 보인다.
제주항공은 번잡한 성수기를 피해 알뜰 여행을 즐기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3~6월 출발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월 1회 할인 항공권을 판매하는 ‘JJ멤버스위크’는 2월21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JJ멤버스위크에서는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은 2만2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국제선의 경우, 중화권 8만9700원, 동남아 11만1700원, 몽골 12만원부터, 싱가포르 18만7300원부터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3월5일 오후 5시까지 3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탑승 가능한 ‘힐링trip to 사이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항공 운임에 따라 왕복 기준 최대 4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코드를 제공하며, 켄싱턴호텔, PIC 사이판 등 현지 호텔/리조트와의 제휴를 통해 이용 요금 할인은 물론 무료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등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수기 알뜰 여행객을 위해 합리적인 항공 운임과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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