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커뮤니티에는 M사 햄버거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글이 올라왔다.
지난 21일 익명의 커뮤니티 글쓴이는 M사사 드라이브스루점에서 불고기버거 세트를 사서 절반쯤 먹었을 때 시퍼런 이물질이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의구심을 느낀 글쓴이는 해당 지점에 전화하니 핸드폰 번호를 알려주며 이물질 사진을 보내달라고 했다. 사진을 받은 직원은 "햄버거 만들 때 사용하는 비닐장갑이다"라고 전했다.
글쓴이는 문제의 이물질이 종이 재질 같다며 같이 먹은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해당 글쓴이는 이와 관련해 다음 날 식약처에 신고하겠다고 작성했다.
하지만 현재 해당 커뮤니티 게시글은 내려갔으며 실제 식약처에 신고했는지는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글쓴이는 "일부러 넣은 것 같지는 않지만 햄버거 먹을 때 잘 보고 먹어야 할 것 같다"고 주의를 요구했다.
M사 관계자는 "현재 해당 게시글이 내려가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며 "추후 전달 상황을 받으면 다시 연락을 주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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