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국민과 함께 전자파 안전진단을 추진한다.
KCA은 전자파 측정업무를 국민 참여형 사업으로 수행하기 위해 ‘제7기 KCA 전자파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지난 2018년 처음 발족해 매년 새롭게 위원을 구성하고 있다. 위원은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 10명으로 구성하며,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시민위원 6명을 새롭게 위촉한다.
시민참여단 시민위원은 만 18세 이상이며 전자파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월 26일부터 3월8일까지 KCA 전자파 안전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민위원은 KCA 전자파 시민참여단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선정결과는 오는 3월 15일(예정) KCA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선정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로 선정 및 위촉되는 시민위원은 KCA에서 추진 중인 생활·산업환경 전자파 측정 사업에 대해 전자파 안전진단 대상선정, 측정절차 및 측정결과 검증, 측정절차와 방법 개선 의견 제시, 측정결과 검증, 개선사항 발굴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KCA 이상훈 원장은 “전자파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서 국민 눈높이에 맞춘 이해소통을 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며 “시민 관점에서 발굴된 의견을 전자파 안심 서비스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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