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명 사무직군 직원들 의견 수렴…소통 통해 상호존중문화 구축
동양생명 이문구 신임 대표이사가 소통과 상호존중의 기업문화 구축을 위한 첫 행보로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8일 동양생명은 이문구 대표가 전날 대전 KW컨벤션에서 ‘내부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영업현장 직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문구 대표가 직접 제안한 프로그램으로, 약 80여명의 영업현장 사무직군 직원들이 참석했다. 동양생명은 상반기 중 현장 및 본점에서 근무하는 사무직군 전직원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간담회는 사전에 참가직원들을 대상 익명으로 진행된 설문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직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 이후에는 전문 강사가 함께하는 직원들의 건강을 위한 오피스 스트레칭 클래스도 진행됐다. 공식 행사 이후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된 만찬 시간에도 CEO와 참가 직원들 간 격의 없는 소통시간이 이어졌다.
이문구 대표이사는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상호존중의 문화가 바탕이 되어야 건강한 기업문화가 형성될 수 있다”라며 “이번 소통 간담회를 통해 청취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동양생명을 건강한 기업으로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초우량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로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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