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코레일유통이 지원 매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코레일유통이 전국 철도역에서 청년 사업가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공익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공익 실현을 위해 청년 창업가들에게 철도역 내에서 상업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청년창업 매장에 대해서는 5년간 갱신계약 없이 계약기간을 보장하며, 계약보증금 3000만 원을 면제하고 매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전기·수도료와 같은 운영 경비를 지원한다.
2023년에는 한국철도공사, 강릉시, 코레일유통이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강릉역에서 강릉시 청년 사업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기도 했다.
코레일유통은 청년창업 매장에 대해 일반 상업시설과 구분해 제한경쟁방식으로 운영자를 선정하며, 올해에도 매장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철도역 내 후보지를 물색 중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청년들이 철도역 상업시설에 관심을 가지고 운영 제안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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