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재난 대응 프로세스 고도화를 통한 재해경감활동체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기능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검토·개선 등의 각 단계별 실행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한수원은 지난 2020년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최초 획득했으며, 지정현황을 정부 공공데이터포털에 제공하고 있다.
한수원은 재해경감 활동 문서체계 전환, 담당자 인터뷰를 통한 업무영향분석, 지역·기능·업무 특성을 반영한 리스크 평가 수행, 소요자원 대체전략을 반영한 복구계획 수립 등 재난 대응 프로세스를 고도화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원호 한수원 안전경영단장은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 획득은 한수원이 재난 대비 및 대응, 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해경감 활동 관리체계를 바탕으로 안전 최우선의 핵심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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