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오는 12월까지 '꽃병소화기 파이어베이스(Firevase)'를 제공한다.
3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꽃병소화기 파이어베이스는 꽃병 안에 소화액을 넣어 평소에는 꽃병으로 사용하다 화재 발생시 던져 초기 진화를 돕는 투척식 소화안전물품이다.
삼성화재는 삼성화재RC(Risk Consultant·보험설계사)를 통해 꽃병소화기 10만개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상은 주로 신규 화재보험 가입자들이나 기존 가입자들 가운데 화재 취약시설을 이용하는 이들이다.
연말부터는 고객이 직접 구매 가능한 온라인 브랜드샵을 별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고객이 구매한 만큼 동일 수량을 화재 취약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최경아 삼성화재 브랜드전략파트장은 "꽃병소화기로 고객이 불안과 걱정 없는 일상을 누렸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좋은 보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꽃병소화기 파이어베이스는 제일기획이 개발하여 발명 특허 및 상표∙디자인 등록을 출원 중이다.
[위키리크스한국=김소영 기자]
flying_bongbong@naver.com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