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금리인하요구 수용 건수가 1만6494건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 카카오뱅크의 금리인하 요구 수용 건수는 전체 시중은행 수용 건수(8만2162건)의 20%에 달한다. 총 1866억원 대출에 대한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했다.
카카오뱅크는 은행권 최초로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금리인하 요구를 접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관련 서류 제출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대출 고객들에게는 대출 실행 후 한 달 경과 시점에 금리인하 요구권 안내 이메일(E-mail)을 발송해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금리인하 요구권을 실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내년부터 직장 변경과 소득 증가에 따른 금리인하 요구시에도 별도 서류 제출없이 모바일앱에서 즉시 금리인하요구권 수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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