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지난해 3조원 매출 올린 중동·아프리카 지역서 AI가전 사업 확장
LG전자, 지난해 3조원 매출 올린 중동·아프리카 지역서 AI가전 사업 확장
  • 안준용 기자
  • 승인 2024.04.26 12:08
  • 수정 2024.04.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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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LG전자]
이일환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우측)가 현지시간 24일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LG 쇼케이스 2024'에 참석해 현지 거래선과 만나 LG전자의 에어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출처=LG전자]

LG전자가 UAE 아부다비에서 'LG 쇼케이스 2024'를 개최해 AI가전 등 지역 특화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현지시간 24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행사인 LG 쇼케이스 2024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1000㎡ 규모의 메인 전시관을 마련한 LG전자는 고객의 삶이 있는 모든 공간에서 고객의 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였다.

LG전자 관계자는 "현지에서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LG전자는 세트 기술을 넘어 다양한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시하고 현지 맞춤형 제품과 기술을 선보여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에 위치한 거점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지난해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매출 3조287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년 전과 비교해 52.7% 증가한 수치다.

[출처=LG전자]
LG 쇼케이스 2024 참가자들이 현지시간 24일 LG전자가 마련한 'Life's Good 카페' 전시존을 둘러보고 있다. [출처=LG전자]

LG전자는 거래선, 파트너사와 상담 및 미팅을 진행하고 콘텐츠 사업, 기업간거래(B2B)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지역 맞춤형 신제품과 독자 스마트TV 플랫폼인 webOS 기반 콘텐츠, 스마트 플랫폼 ThinQ 기반 스마트홈, B2B 등을 앞세워 질적 성장을 이어가는 계획을 공유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춰 현지 정부 주도의 B2B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라면서 "현지 B2B 프로젝트에서 그 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앞세워 최적화된 가전, TV, IT는 물론 모빌리티, 로봇, 에어솔루션,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일환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는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을 공고히 해 지속 성장하고, 진정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안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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