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마트]](/news/photo/201812/42933_20087_048.jpg)
롯데마트(대표 김종인) 13일 대형마트 격전지 금천구에 '스마트스토어 금천전' 문을 열고 정체된 오프라인 대형마트 시장에 전환점이 될 4세대 미래형 종합 쇼핑공간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롯데그룹은 2016년부터 시행해온 '옴니 스토어'를 구현할 롯데마트 첫 매장 금천점은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주상복합 건물 지하 1층에 영업면적 약 2743평(9052㎡) 규모로 들어선다.
기존 대형마트에서는 볼 수 없던 다양한 차세대 스마트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매장으로 구성했다. 매장에 들어서며 'M쿠폰앱'으로 스캔하면 신상품, 행사상품 정보부터 진열 위치까지 알려준다.
또한 종이 가격표 대신 QR코드의 '전자가격표시기(ESL)'를 설치해 QR코드 스캔으로 상품 특성과 설명, 상품평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매대 앞에서 즉시결제할 수도 있고 해당 상품은 3시간내에 받을 수 있다.
상품 위치와 행사 정보를 제공하는 LED 모니터를 대신하는 '3D 홀로그램'도 있다. 롯데마트 매장 17곳 25개가 설치돼있다. P&G와 합작으로 선보이는 '무인 추천 매대'는 고객에게 최적 상품을 추천해주는 일대일 대화형 상품 추천 시스템이다. 이외 매장내 포스터와 현수막 대신 '디지털 사이니지', '지능형 쇼케이스', '인공지능 청소 로봇', 무인계산대(12대) 등도 도입했다.
그로서란트 매장과 '룸바이홈', '잇스트리트', '보나핏', '토이박스' 등 롯데마트의 여러 전문 특화매장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한 온라인 매출 상위 제품을 모아놓은 '다크 스토어 존'도 운영한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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