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여름철 별미 라면 신제품 ‘미역초 비빔면’과 ‘와사비 진짜쫄면’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뚜기 측은 지난해 9월 출시한 ‘쇠고기미역국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두 번째 미역라면 개발에 들어간 결과, 넓은 미역을 매콤한 면발에 싸먹을 수 있는 새로운 여름라면인 ‘미역초 비빔면’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역초 비빔면’은 초고추장 비법소스와 남해안산 청정미역을 넣은 제품으로 여름 별미인 미역초무침을 라면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쌀가루와 미역국농축액을 첨가한 쫄깃한 면발에 큼지막한 미역이 들어있으며 태양초 고추장과 식초, 레몬, 참기름까지 더했다. ‘미역초 비빔면’은 오뚜기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제품이다.
‘와사비 진짜쫄면’은 오뚜기 진짜쫄면의 후속작으로, 매콤한 쫄면에 와사비를 첨가해 먹는 트렌드에서 착안했다. 탄력 있는 쫄면 면발에 태양초 고추장이 들어간 비법양념장과 알싸한 와사비 맛이 특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계절면 시장이 더욱 확대되며 다양한 종류의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다”며 “오뚜기는 여름철라면 신제품 출시와 함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프로모션 활동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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