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은 '밀크홀 1937 레트로컵' 2탄 6종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밀크홀 1937 레트로컵' 2탄은 1탄 3종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앙팡컵' 사이즈로 일원화해 총 6종(식생활개선·초코렡 우유·앙팡 딸기맛·모두랑 아이스크림·서울우유 치즈·딸기요정)의 다양한 컨셉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밀크홀 1937 레트로컵' 1탄은 1000세트 한정 수량으로 판매돼 3일만에 완판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 제품은 과거 서울우유 브랜드 홍보를 위해 제작된 컵을 모티브로 삼았다. 서울우유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 '밀크홀 1937'과 '엘롯데'가 협업해 한정 수량으로 제작됐으며 가격은 6종 모두 각 1만1000원으로 동일하다. 특히 이번 판매부터는 3종 세트로 구성해 세트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상화 서울우유 밀크홀 1937 팀장은 "중장년층에게는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소비층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뉴트로(New+Retro) 마케팅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거의 것에 새로운 감성을 불어넣은 다양한 디자인의 레트로컵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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