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딤]](/news/photo/201907/60461_38449_2259.jpg)
디딤은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판매수익 공유 사업 모델을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디딤은 현재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꼬믹비빔밥 간편식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메인 메뉴의 간편식 제품이 잠재고객을 끌어들여 가맹점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만큼 수익도 함께 나누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수익 공유는 매장별로 구역을 나눠 해당 구역으로 배송된 꼬막비빔밥 간편식 제품 매출을 집계해 발생한 수익을 가맹점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디딤은 간편식 제품 출시와 이번 가맹점과의 수익금 공유로 브랜드인지도 상승과 가맹점과의 상생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딤 관계자는 "본사의 수익을 높이는 것보다 가맹점주들과의 상생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가맹점과의 HMR 판매 수익 공유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 모델이 자리 잡히게 되면 연안식당 이외에 타 브랜드 관련 간편식 제품이 나올 경우에도 같은 형태로 수익 공유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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