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이 업계가 주목하는 모바일 채널에 힘을 쏟고 있다.
홈앤쇼핑(대표 최종삼)은 모바일 채널 강화를 위해 모바일 전용 생방송 서비스 '쌍톡' 프로그램을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4일 홈앤쇼핑은 모바일 채널 강화를 위해 모바일 생방송 '방과후' 론칭에 이어 또 한번 새로운 모바일 생방송을 선보인다. 이번 모바일 생방송 '쌍톡'은 상품에 대한 대담형식으로 진행되는 상품 정보 토크쇼다.
'물건'은 일상적이라서 쉽고 가볍게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사실 우리 생활 곳곳에서 삶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다.
누군가, 특히 상품 전문가가 이같은 '물건(상품)' 스펙을 비교해주고 상품 관련 에피소드를 공유한다면 더 쉽게 상품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쌍톡'은 예능 프로그램의 토크쇼 형식으로 상품에 대한 문화·경제·역사 등 새로운 정보를 전달, 현명한 소비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27일 오전 9시부터 40분 동안 홈앤쇼핑 모바일 앱 '팡LIVE'에서 생방송 진행 후 오후 1시와 밤 9시 두 차례에 걸쳐 재방송된다. 이번 소개 상품은 '김부각'과 '부대찌개'다.
방송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유려한 말솜씨로 주목 받은 방송인 유재환과 유튜브에서 '가전주부' 채널을 운영하며 23만명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최서영이 진행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품질 좋은 중소기업 상품이 많은데 상품 정보가 부족해 소비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앞으로 우수한 품질의 중소기업 상품을 모바일에서 자세히 소개해 더욱 많은 고객과 공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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