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는 전북은행 배드민턴 여자실업팀 소속 공희용 선수가 2019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여자복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리아오픈 여자복식에서 한국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건 2016년 이후 3년 만이다.
공희용 선수는 2015년 전북은행에 입단, 그 해 국가대표로 발탁 후 △인도네시아 국제 챌린지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혼합복식 은
메달 △일본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여자복식 은메달 △말레이시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여자복식 동메달을 획득했다.
공희용 선수는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둬서 기쁘다”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용택 전북은행 은행장은 “열심히 훈련하며 준비해 온 공희용 선수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게 돼서 누구보다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치지 않고 좋은 성적 거둘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star@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