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 美 오리건 주와 미주서비스 확대 검토
SM상선, 美 오리건 주와 미주서비스 확대 검토
  • 김지형 기자
  • 승인 2019.11.07 12:08
  • 수정 2019.11.07 1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리건 주지사 및 포틀랜드 항만청 방한단 SM상선 본사 방문
SM상선의 미주 서비스와 포틀랜드 항만의 물류 인프라 현황 상호 공유
박기훈 대표, "차별화된 미주 서비스 제공에 최선 다할 것"
박기훈 SM상선 대표와 케이트 브라운 미국 오리건 주지사가 지난 6일 SM상선 본사에서 미주서안 서비스 확대 등에 대한 논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확대 등에 대한 논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기훈 SM상선 대표와 케이트 브라운 미국 오리건 주지사가 지난 6일 SM상선 본사에서 미주서안 서비스 확대 등에 대한 논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확대 등에 대한 논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인 SM상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주지사와 포틀랜드 항만 주요 인사들과 미주서안 물류 서비스 확대를 협의하고 차별화된 미주 서비스 제공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박기훈 SM상선 대표와 임직원들은 이날 케이트 브라운 오리건주 주지사와 포틀랜드 항만청 방한단을 맞이해 SM상선의 미주서안 서비스 현황과 포틀랜드 현지 항만의 물류 인프라 현황 등을 서로 공유했다.

포틀랜드 항만은 미국 서부 오리건 주 최대의 항만으로써 컨테이너 항만 외에도 항공화물, 특수화물, 곡물과 자동차까지 취급 가능한 복합물류지구다.

SM상선은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롱비치 등을 기항하는 미주서안 남부 서비스(CPX, China Pacific Express)와 시애틀과 밴쿠버를 기항하는 미주서안 북부 서비스(PNS, Pacific Northwest Service)를 운영하고 있다. SM상선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미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서비스 확대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번 방한단과의 만남 역시 그 일환으로 성사됐다.

박기훈 SM상선 대표는 "오리건 주와 포틀랜드 항만청과 함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대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SM그룹은 삼라마이다스, SM우방, SM경남기업, SM삼환기업, 우방산업, 동아건설산업, 라도 등 건설부문을 시작으로 티케이케미칼 남선알미늄 SM생명과학, 벡셀 등 제조부문, 해운(대한해운, 대한상선, SM상선), 서비스 레저(SM하이플러스, 탑스텐리조트동강시스타, 탑스텐호텔강릉, 탑스텐빌라드애월 제주, 옥스필드CC, 애플CC) 등 사업부문별 경영 체제를 갖추고 있다.

[위키리크스 한국=김지형 기자]

kjh@wikileaks-kr.org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