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거주 중학생 23명 대상.. 19일부터 2박 3일간 제주 여행
‘우리가 만든 2019 신증동국여지승람 제주편’을 주제로 제주의 지리적 특성, 역사, 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청소년 스스로 영상 제작
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직원, 대학생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멘토제로 운영
‘우리가 만든 2019 신증동국여지승람 제주편’을 주제로 제주의 지리적 특성, 역사, 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청소년 스스로 영상 제작
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직원, 대학생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멘토제로 운영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는 서울시 거주 중학생 23명, 멘토 5명과 함께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제주로 SH 인문학 동행을 진행했다.
SH공사에 따르면, 올해 ‘SH동행’은 수동적으로 강의를 ‘듣는’ 인문학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영상을 ‘만드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개편했다.
학생들은 돌문화공원에서 제주 섬의 탄생 설화, 돌에 대해 배우고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제주가 가진 아픈 역사를 현장에서 둘러 보았다.
이외에도 그리스신화박물관에서는 그리스신화와 제주 설화를 비교하고 김만덕 기념관에서 사회적 책임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조별로 직접 영상을 만들어 현대판 동국여지승람을 제작했다.
SH공사 김세용 사장은 “프로그램의 교육성에도 주력했지만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였다”면서, “향후에도 우리은행과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다 다양하고 참신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은 이번 ‘SH동행’은 특별히 공사 젊은 직원, 대학생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멘토 5명이 중학생 23명과 조를 구성하여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학생들이 끊임없이 스스로 질문하고 배우도록 격려하고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위키리크스 한국=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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