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클래스 아처·카마오스 서버 업데이트도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Victory For)’에 신규 업데이트와 함께 총 1억원 규모의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클래스 '아처'와 신규 서버 '카마오스'가 추가됐다.
V4 출시 후 처음 도입된 아처는 활과 화살을 사용해 신속하고 강력한 타격을 가하는 일곱번째 클래스다. 스킬 연계 후 발동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아 원거리 클래스 중 가장 빠른 속도감과 역동성을 갖췄다.
카마오스는 이용자 간 대전(PvP)에 중점을 둔 서버다. 실루나스, 루나트라, 몽환의 틈 등 모든 사냥터를 무법지역으로 설정한 만큼 언제 어디서든 다른 이용자와 전투(PK)가 가능하다.
넥슨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 개선도 진행했다. 자신의 계정에 속한 모든 캐릭터가 아이템 수집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변경됐으며, 근접 클래스 4종의 이동속도 상향과 상태이상 저항 추가 등 밸런스가 조정됐다. 또 마석 창고 보관 기능, 메인 퀘스트 자동 진행, 타겟팅 설정 등 편의성 개선도 이뤄졌다.
특히 넥슨은 V4에 대한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3월 3일까지 1억원 규모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속 과제를 달성하면 아이맥(iMac), LG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갤럭시 노트10+ 등으로 구성된 8가지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또한 8개 경품에 모두 응모한 이용자 가운데 1명을 추첨해 ‘아우디 A4’를 선물한다.
이외에도 강화 실패로 없어진 아이템을 복구해주는 이벤트를 통해 V4 출시 이후 이달 2일까지 강화 시도 후 파괴된 아이템 중 하나를 선택해 복구할 수 있도록 했다.
넥슨은 이날 V4 공식 유튜브를 통해 배우 김향기의 인터뷰 영상도 공개했다.
[위키리크스한국=양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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